이특, 과거 불우 가정사 고백 “아버지는 무서웠던 존재”

2014-01-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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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부친상, 조부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불우했던 가정사를 고백한 사연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이특은 지난해 방송된 MBC 스페셜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 방송에서 이특은 “어렸을 적 부모님께서 많이 싸우셨다. 많이 맞기도 했다”며 “이로 인해 초등학교 때부터 스트레스가 굉장했다, 아버지는 무섭고 싫은 존재였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러다 보니 연습생 시절 ‘내가 진짜 연예인을 하는 것이 맞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무작정 빨리 성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7일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쯤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로 추정되는 시신이 자택에서 발견됐다. 사고 현장에는 아버지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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