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ㆍ송일국의 막걸리광고, WSJ 유럽판 1면 장식

WSJ 막걸리광고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송일국이 ‘백의 민족’의 상징인 흰 한복을 입고 막걸리가 가득 담긴 잔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광고가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유럽판 1면을 장식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일국이 함께 제작한 막걸리 광고가 6일 WSJ 유럽판 1면에 실려 유럽 전역 및 중동지역, 북아프리카까지 널리 배포됐다.

‘MAKGEOLLI?’(막걸리)라는 제목 아래에는 영어로 ‘막걸리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술이며, 쌀로 만들어져 몸에도 좋고, 특히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이 난다. 가까운 코리아타운에서 한번 즐겨보세요!’라는 광고내용을 붙였다. 광고 하단에는 한국 음식 사이트(www.Foodofkorea.com)도 소개됐다.

서 교수는 지난 몇년간 WSJ 아시아판 1면, 뉴욕 타임스스퀘어, 태국 파타야시 메인 전광판 등에 막걸리 광고를 계속 게재하는 등 ‘막걸리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관련기사

• '첫사랑은 임상아' 이휘재 "바람기? 유전이다…아버지는 태풍급"
• 송영길 성형 고백 "얼굴에 400만원 투자했다" 어디어디 했나?

WSJ 막걸리광고에 네티즌은 “WSJ 막걸리광고, 멋지다. 존경한다” “WSJ 막걸리광고, 우리것이 좋은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