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가 월화극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5%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왕유(주진모)가 연철(전국환)의 허락을 얻어 기승냥(하지원)을 출궁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냥을 빼앗긴 타환(지창욱)은 왕유와 연철을 살해하려고 했다.
'기황후'는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20%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17~18%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답보상태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총리와 나'는 7.3%,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8.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