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에 따르면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는 이날 발전을 재개해 오는 7일 오후 10시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신월성 1호기는 문제가 되었던 안전등급 제어케이블을 안전성이 확인된 새 케이블로 전량 교체했으며, 지역에서 선정한 민간점검단에서 케이블 교체 현장을 확인한 바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이동형 발전차량 실증시험, 지진원자로자동 정지시스템 신설, 제어봉 제어계통 전력함 정밀점검 작업을 수행하는 등 원전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