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최근 게임에 아이돌 그룹이 홍보모델로 활약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 따르면 걸스데이, 미쓰에이, 엑소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아이돌 그룹이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 게임의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연말 1인칭 슈팅게임 ‘서든어택;의 홍보모델로 ’걸스데이‘를 선정했다.
걸스데이와 함께 최근 국악소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송소희 양을 공동 모델로 선발했다. 넥슨은 새로운 홍보 모델들 선발과 동시에 이번 겨울 ‘꿀잼’ 업데이트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티저페이지에는 걸스데이와 송소희 양의 광고이미지와 함께 ‘눈싸움’, ‘투명인간’, ‘도둑잡기’, ‘슈퍼웨폰’, ‘유저공모 콘텐츠’ 등 주요 업데이트 타이틀이 공개됐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E&M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다함께 붕붕붕’ 홍보모델로 ‘엑소’를 발탁했다.
넷마블은 엑소를 홍보모델 역할만이 아니라 게임 속에 ‘엑소 차량’과 ‘엑소 교복의상’ 아이템으로 등장시켰다.
넷마블은 오는 5일까지 게임 속 화폐인 스타 구매에 따라 보너스 스타와 1만8000원 상당의 엑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mobile.netmarble.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미쓰에이’와 ‘2PM’을 자사 대표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새 얼굴로 내세웠다.
스마일게이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JYP 소속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와 2PM을 광고모델로 기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