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KT는 3일 광화문 사옥에서 클라우드 및 인터넷데이터센터 분야 중국 최대 규모인 Dr.Peng 텔레콤 미디어 그룹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각오다.
Dr.Peng 그룹은 중국 최대 민영 통신사이자 인터넷서비스제공기업(ISP)이다. 북경, 상해, 성도, 무한, 심천 등 13개 지역거점을 두고 총 면적 20만 평방미터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운영 중이며, 북경에는 3만 평방미터 규모와 6500여개 서버랙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G&E부문 기업IT사업본부장 송희경 상무(사진 우측)와 중국 Dr.Peng 그룹 DC 사업부문 총괄인 Ms. Han Lu(韩露) 부총재(좌측)가 클라우드(Cloud)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