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3일 환경보호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환경경영시스템의 정착과 지속적인 실행력을 인정받아 ‘ISO 14001 인증’을 갱신 취득했다.
‘ISO 14001 인증’ 재취득은 폐기물의 반입부터 폐기물자원화 및 매립완료까지 폐기물 처리 전 과정에 걸쳐 발생되는 악취 및 침출수, 매립가스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사후관리(공원화)에 이르기까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최선의 경영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음을 인증 받은 것이다.
이로써 SL공사는 ‘세계 최대의 매립지를 세계 최고의 환경명소로’ 만들어 가는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ISO 14001 인증’은 환경에 가해지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경영관리방법의 국제규격으로 SL공사는 지난 2004년 인증을 취득, 3년마다 갱신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