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전 멤버 박지헌, 3년 만에 컴백

박지헌 [사진 제공=YM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V.O.S의 전 멤버 박지헌(36)이 3년 만에 컴백한다.

2일 박지헌의 소속사 Y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박지헌이 10일 디지털 싱글 '왜 자꾸 보고 싶을까?'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2월 말이나 3월 초에는 미니앨범이 나올 계획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발라드 곡이며 미니앨범 타이틀 곡은 미디엄 템포 발라드다"라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7일에는 V.O.S로 함께 활동한 김경록이 솔로 앨범을 낸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박지헌 씨가 컴백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김경록 씨도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박지헌 씨는 작년 10월부터 준비를 해 왔으며 현재 미니앨범 작업까지 완료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2004년 3인조 남성 보컬그룹 V.O.S 멤버로 데뷔한 박지헌은 2010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새 소속사로 이적했으며 나머지 멤버 김경록과 최현준은 전 소속사로 돌아가 자연스럽게 갈라섰다. 이후 박지헌은 2011년 10월 디지털 싱글 앨범 '온리 유(Only You)' 발매를 마지막으로 각종 드라마 OST와 CCM 앨범 등에만 참여해왔다.

관련기사

• 아빠어디가 김민국 하차 확정 "소중한 민율이, 출연 가능성은?"
• 서울역 분신 일어날 줄 알았다는 한정수, 아버지가 국가대표 축구 선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