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단배식에서 이해찬 국회의원은 “올해는 정부부처 2단계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로서 제 역할을 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설치법 개정으로 매년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확보하여 세종시의 도약의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이제 세종시를 잘 끌고 갈 수 있는 선장이 중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춘희 위원장은 “올해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세종시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하여 노무현 대통령이 공약하고 민주당이 시작한 세종시를 제대로 완성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민주당은 세종시에 대한 원칙을 한번도 바꾼 적이 없다”며 “이를 시민들에게 확실히 전파하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으로 함께 하자”고 당원들을 격려했다.
이 날 단배식에 참석한 민주당 세종시당 당원들도 “2014년 지방선거 승리로 민주당이 시작한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완성시키는 한 해로 만들어야 겠다”며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