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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일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도로공사]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일 "국민중심 경영·창조와 혁신·소통과 신뢰를 내세우며, 고속도로 이용객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도로공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국민의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킬 수 있는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절실하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민중심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소통과 신뢰는 조직근간의 문제"라며 "경영혁신을 이루고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마음을 활짝 열고 소통하자"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 11일 김학송 사장 취임과 동시에 부채대책·제도혁신·국민행복·원가절감·신사업발굴 등 5개 TF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방안을 발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