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2013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 행사에서 깜짝 퀴즈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시청에서 가진 종무식 행사에서 이 시장의 제안으로 시정 홍보와 관련된 깜짝 퀴즈 이벤트를 냈다.
퀴즈 풀이는 행운의 번호를 정해 놓고 이 번호에 맞게 정답을 문자로 보내는 방식으로 재미있게 진행해 쉽게 정답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퀴즈 정답을 맞춘 이 가운데 행운의 번호에 당첨된 직원 8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줬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짧은 시간에 재미있게 주요 시정을 숙지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경품까지 받아가는 기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두달에 한 번씩 여는 직원 월례조회 때 같은 방식의 퀴즈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