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이승기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월드컵’이 화제다.
이승기는 2009년 KBS 2TV ‘추석특집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윤아를 최종 선택, 그의 마음을 대변했다.
또 지난 2011년 5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말에 “윤아 씨 좋아해요”라고 고백한 바 있어 이승기의 오랜 기다림이 결실로 이뤄진 게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디스패치는 1일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으며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