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과 함께 2014년 맞이

2014-01-0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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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BS 연기대상' 김혜수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혜수가 대상 수상과 함께 2014년을 맞이했다. 

2013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렸다. 신현준, 이미숙, 주상욱. 윤아의 MC로 진행됐다.

배우 김혜수가 '직장의 신'으로 2013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절대 을 미스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이시대 비정규직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김혜수는 "'직장의 신'은 대본 첫 회 초반을 보고 굉장히 무모할 수 있는데 용기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신선하고 특별한 작품을 만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께 해주신 배우분들과 스태프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드라마를 통해서지만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맞은 것도 행운이었다. 앞으로도 주변을 환기시킬 수 있는 드라마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수는 "사실 대상을 예상을 할 만도 했다. 하지만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았다. 만약에 상을 받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조명 감독님이 첫 드라마 때 만났던 감독님이다. 70이 넘어서도 건재하게 계셔주시는 분이다. 특별히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원, 지성, 황정음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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