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는 30일 열린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지는 수상소감을 말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고현정, 정려원, 최강희 등 대선배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지는 2분 30초라는 긴 시간동안 수상소감을 천천히 말했으며 몸을 옆으로 흔들고 기울이며 갑자기 웃는 등 불량한 태도를 보여 네티즌들의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녀의 수상소감을 듣던 객석의 배우들 역시 표정이 좋지만은 않았다. 수지는 소감에 자주가는 미용실 샵 관계자, 애완견 등을 일일이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