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내달 5일부터 3주간 영국 인기 드라마 '셜록 시즌3'를 방영키로 확정했다. 셜록 시즌3' 내달 1일부터 영국에서 첫 전파를 타는데 한국에서는 나흘 뒤인 5일부터 방영된다. 이는 미국보다 2주 정도 빠르다.
5일 방송하는 1부 '빈 영구차' 편에서는 2년 전 추락사로 모습을 감춘 셜록이 새로운 연인과 안정된 삶을 사는 존(마틴 프리먼) 앞에 나타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국 BBC가 제작한 '셜록'은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를 현대물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2011년 영국아카데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수상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