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연말 결산 - 다시 보고 싶은 스타의 집’이라는 주제로 그간 출연했던 스타들의 집을 다시 보여줬다.
‘개성 있는 스타의 집’ 1위로 꼽힌 것은 방송인 사유리의 일본 자택이었다. 도쿄 롯본기에 위치한 사유리의 집은 화이트톤의 깔끔한 북유럽식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의 집 못지않게 시선을 끈 것은 사유리의 가족이었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사유리의 친오빠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사유리의 오빠는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 실력을 뽐냈다. 사유리는 “(오빠는)한국말을 못 알아들으니까 내가 아무리 심한 욕을 해도 오빠는 바보처럼 그냥 웃는다”며 실제로 오빠를 놀리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