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학교, 응급구조사 시험 합격률 93.7% 달성

2013-12-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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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79명중 74명 합격해 전국 합격률 74.6%보다 높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소방안전학교(학교장 : 엄준욱)는 2013년 응급구조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9회 2급 응급구조사 시험에서 교육생 79명중 74명(93.7%)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학교는 지난해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소방공무원, 구급상황관리사 및 신임소방사반 79명을 대상으로 최신 장비 및 응급의료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총론, 응급의료장비 운영, 응급의료 관계법령 등 이론을 비롯해 응급의료기관 및 구급차 동승 실습 등 2013년도 제1 · 2기 응급구조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한편, 인천소방안전학교에서는 제1 · 2기 2급 응급구조사 교육과정 성과분석을 토대로 커리큘럼을 정비해 보다 전문적인 구급서비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안전학교 관계자는 “79명의 교육생이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번 제19회 2급 응급구조사 시험에 74명이 합격해 전국 합격률 74.6%보다 높은 93.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교직원의 열의와 교육생의 노력이 합쳐진 값진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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