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KBS 가요대축제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모인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은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9월 이상순과 결혼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이효리다. 다이나믹 듀오와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지난 11월 22일 홍콩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MAMA’ 시상식에서 여자가수상을 수상했지만 무대는 선보이지 못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소녀시대, 샤이니, 인피니트, 비스트, 2PM, 미쓰에이, 포미닛, 카라, 씨스타, 틴탑, B1A4, 걸스데이, 에이핑크, 시크릿이 총출동한다. 또 케이윌, 에일리, 허각은 솔로가수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가요대축제는 미쓰에이 수지, 윤시윤,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