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관내에 특수학급이 설치된 초등학교는 부평동초등학교, 부평서초등학교 등 39개교가 있다.
지원센터는 지난 19일까지 초등학교 배치를 위한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접수된 유아들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미등록된 유아들에게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장애유아의 현재 발달 수준과 장애 특성에 따라 언어 및 인지 검사 등을 실시하여 유아들의 발달정도를 평가한다.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상 적합 여부를 심사한 뒤, 그 결과를 학부모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유아 진단․평가 실시와 더불어 학부모님들께 초등학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운영과 장애유아의 교육지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공덕환 과장은 “이번 진단․평가를 통해 장애유아들이 특수교육지원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발달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유아들이 밝게 웃으며 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