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축구신동' 이승우가 잉글랜드와 프랑스 명문 구단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바르셀로나 후베닐B의 이승우가 잉글랜드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등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곧 사인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승우는 오는 2014년 6월로 바르셀로나와의 계약기간이 끝나지만, 이번 재계약을 통해 만 20세까지는 바르셀로나에 몸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를 국제축구연맹 제재가 풀리는 18세 때 성인팀으로 올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우는 지난 10월 자신의 나이보다 한 단계 위 팀인 '후베닐B'로 올라서며 '코리안 메시'라는 별칭을 얻는 등 기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국이 유치하는 2017년 FIFA 20세 이하 월드컵과 다가오는 2014년, 2018년 월드컵에서 이승우가 미래 한국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서 활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