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재청은 문화재 주변 토지이용을 제한하는 규제지역 정보를 국민이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문화재 공간정보서비스'(http://gis-heritage.go.kr)를 확대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문화재 규제지역 정보를 제공하던 '문화재 보존관리지도'를 개선하고,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
문화재 보존관리지도에서는 제공하지 않던 지적도와 용도지역지구도를 문화재 규제지역 정보와 함께 이용하도록 국토교통부의 '브이월드'(V world ; http://map.vworld)와 연계했다.
새로 마련한 모바일 지도서비스에서는 스마트폰의 GPS와 연계해 '내 위치'를 중심으로 반경 지역 안에 분포하는 모든 문화재의 위치와 주변지역 규제사항을 검색·조회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