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이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성탄절 연휴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성탄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도내 34개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태세 구축과 취약대상 민‧관 합동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및 대규모행사장 긴급대응태세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과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과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비상구 불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구 폐쇄와 피난통로에 물건을 쌓아 두는 등 불법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탄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전 소방공무원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