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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올레가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4회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2/23/20131223075910133013.jpg)
(사)제주올레가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4회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미국 아메리칸 트레일즈 협회, 유러피안 도보여행자 협회 등 세계의 유명 트레일 단체가 걷기 좋은 섬 제주를 찾아 트레일 산업의 발전을 논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www.jejuolle.org)는 오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 (4th World Trail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 전통문화 MICE행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원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관한다.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은 “힐링 및 공정여행 문화 트렌드가 생겨남에 따라 트레일 산업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확산된 반면, 이를 잘못 해석한 무분별한 트레일 개발 또한 종종 볼 수 있는 것이 현 단계.”라며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를 통해 트레일 단체간의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자연과 지역을 생각하는 건강한 트레일 문화를 정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