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시청률 대폭 상승 불구 꼴찌 불명예

2013-12-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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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사진=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세결여'가 시청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꼴찌라는 불명예를 벗지 못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이하 '세결여')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8.8%보다 2.5%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은수(이지아)가 현재 남편 김준구(하석진)의 과거 여자 이다미(장희진)의 존재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속 거짓말로 둘러대는 김준구에게 실망한 오은수의 오열 장면은 시청자들을 함께 울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와 KBS2 '개그콘서트'는 각각 14.3%, 19.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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