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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최근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S-클래스가 리콜에 들어간다.
21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벤츠 미국법인은 신형 S-클래스 2014년형 모델에서 안전벨트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은 앞좌석 안전벨트 앵커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사고 시 벨트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않을 가능성에 따른 것이다.
한편 플래그십 모델 신형 S-클래스는 지난 7월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3만대 이상이 계약됐으며, 국내에서도 지난달 말 출시 이후 20여일 만에 3500여대 이상 계약되는 등 초반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