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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이순우 우리은행장(왼쪽에서 셋째)이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중소기업 사이버장터인 우리두레몰 오픈식을 가진 후 회원기업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은행권 최초로 온라인마켓인 '우리두레몰(www.wooridure.com)'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1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두레몰은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홍보와 신규 판로지원을 위해 우리은행이 만든 사이버장터다. 회원기업 간 물품거래 뿐만 아니라 거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법률, 세무, 부동산 등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우리두레몰 전용카드로 결제하도록 해 운용마진과 거래비용을 최소화한 비즈니스 모델로 현재 특허청에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우리은행 관계사인 (주)우리피앤에스에서 사이트를 관리한다.
이순우 은행장은 “회원기업 간 직거래와 유통구조 개선, 통합구매 등 구매컨설팅 등을 통해 10% 안팎의 구매비용 절감효과까지 있어 중소기업 매출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원기업을 늘리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이 성장하는데 페이스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