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 교육감 공식 출마 선언

2013-12-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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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이 내년 지방선거 제주도 교육감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총장은 18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선진제주교육'을 위한 4가지 핵심 공약 등을 발표했다.
4가지 핵심 공약에는 △함께하는 體仁知(Change) 교육시스템 구축 △제주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 △초등학교 스쿨버스 전면 도입 △제주미래교육연구원 발족 등을 내세웠다.

양 전 총장은 "제주교육은 아이들의 상상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며 ”창의적인 전인교육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강조했다.

양 전 총장은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한 몸에 인성을 갖추고 그 바탕에 지식을 쌓는 체(體), 인(仁), 지(知) 교육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학생들의 마음의 건강을 전담할 제주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립해 건강실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초등학교 스쿨버스도 전면 도입해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  면서  "특히 제주미래교육연구원 발족을 통해 제주 미래교육 청사진도 현실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제주교육 발전을 일궈나가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방법과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며 "낡은 체제와 오래된 관성에 젖은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 전 총장은 한국청소년제주도연맹총장, 사단법인 희망제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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