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차수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총 4차수에 걸쳐 850명의 홍콩․싱가포르 등 동남아 관광객이 하이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3박 4일간의 일정 동안 스키ㆍ보드 강습을 받으며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게 되고, 저녁에는 만찬과 함께 한국무용, 비보잉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하이원 관계자는 “2008년 23명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850명이 참가하게 될 정도로 큰 성장을 해왔다” 며 “올해부터는 태국․대만 지역 관광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눈썰매 페스티벌도 진행하며 해외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Go-Go Ski 페스티벌’은 러시아․홍콩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Ru-Ski 페스티벌’과 함께 하이원리조트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가 공동마케팅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