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주민공청회 20일 개최

2013-12-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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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서울시는 지난 6월 발표한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20일 오후 3시 중구소재 PJ호텔(중구 인현동 2가 73-1)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09년 수립된 세운재정비촉진계획의 한계 진단,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전문가 및 주민과의 다양한 논의과정을 거쳐 수립됐다.

공청회는 변경 계획안에 대해 보다 폭넓은 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설명 및 주민질의 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에 앞서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청취를 진행했으며, 이번 공청회 이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초까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중수 시 역사도심관리과장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 이후에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점진적인 정비가 이뤄져 도심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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