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장성택 사살 후 화염방사기로 시신을 훼손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지난 13일 장성택에 대한 처형 방법에 대해 "기관총 사살로 추정된다"고 말한 바 있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14일 장성택이 처형되기 전 부인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와 이혼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장성택 처형 후 북한 정세와 관련한 새누리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저는 인권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