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거꾸로 된 세계지도'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북반구와 남반구가 뒤집혀 있는 지도로 보는 이들에게 의아함을 자아냈다. 해당 지도는 1979년 호주의 한 사람이 호주를 중심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 제작자는 "사실 우주에 떠 있는 지구는 실제 위아래가 없기 때문에 이 또한 잘못된 지도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구는 둥그니까 틀린말은 아니다", "어차피 지도에 표기해놓은 글자는 똑바로 적혀 있으니까 된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