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자링. [사진=류자링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연기파 배우 양가휘(梁家輝·량자후이)와 유가령(劉嘉玲·류자링)이 영화 ‘베이징 러브 스토리(北京愛情故事)’로 밀회를 나누는 불륜남녀로 열연했다. 20년전 영화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던 두 사람이 배우 천스청(陳思誠)이 감독 데뷔작인 베이징 러브스토리에서는 중년 불륜커플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그리게 됐다고 중궈르바오왕(中國日報網)이 9일 전했다. 베이징 러브스토리는 내년 발렌타인데이에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며 중년 남녀의 심리와 특별한 로맨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