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프리 스케이팅 시상식에서 안도 미키는 김연아와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1위를 한 김연아는 안도 미키가 다가오자 그녀와 포옹했다. 안도 미키 역시 김연아를 보고 환하게 웃으며 2위 자리로 올라섰다.
안도 미키는 경기가 끝난 후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보통 국제 경기의 경우 개최국 언어로 인사를 전하는게 관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