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은 1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보다 1.5% 상승한 수치다. 동시에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인제로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특히 첫 여행부터 함께 차를 탔던 콤비 맏형 김주혁과 막내 정준영은 예상을 깨는 깨알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해피선데이'는 서수민 CP와 유호진 PD로 교체된 '1박2일 시즌3'의 첫 방송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요 예능 왕좌에 앉았던 '아빠 어디가'나 '진짜 사나이'는 주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