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한중친선협회(회장 이세기)는 3일 중국 지난(济南)시를 방문해 산동성정부 주요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과 중국, 산동성과 한국간의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이세기 회장은 “경제가 발전하는 가운데 환경문제는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중 양국이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가자”고 제안했고, 궈슈칭 산동성장도 “최근 중국도 환경문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표단을 파견해 한국의 선진기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중친선협회 방중단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산동성정부와 지난시정부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