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손종현)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및 관련 종사자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영 활동에 힘써온 기업인을 격려하고, 2014년 공작기계산업 재도약을 위한 결의를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포상에는 CNC선반의 국산화를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에스엠이씨 원종범 대표가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선기공 윤세중 전무이사, 화천기공 김창용 부장 등 5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공작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2014년 재도약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