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아 "장근석과 응원 메시지 주고 받아"

'총리와 나' 윤아[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로 변신한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장근석과 각자 다른 작품을 통해 일주일을 책임지게 됐다. 

윤아는 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연출 이소연)의 제작발표회에서 "장근석과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드라마 '사랑비'를 통해 장근석과 호흡을 맞춘 윤아. '총리와 나'가 방송되면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연기하고 있는 장근석과 일주일을 책임지게 된다. 

이에 대해 "'예쁜 남자'를 보는데 캐릭터가 다 좋았다. 모든 배우들이 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장근석씨와도 열심히 잘 해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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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가 맡은 남다정은 치매로 요양원에 있는 아빠 때문에 삼류 파파라치로 일하는 허당 기자다. 오로지 특종하고 보너스를 탈 생각에 불철주야 권율(이범수)의 열애설을 파헤치다가 뜻밖에도 자신이 그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다.

'총리와 나'는 빈틈 없는 총리 권율(이범수)와 빈틈 많은 삼류 연예정보지 스캔들 뉴스 열애 담당 기자 남다정(윤아)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