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체장 상은 지역 발전에 공헌이 큰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인정하고 이를 수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군수는 민선 4기부터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의 실질적인 소득향상 실현,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 등 'high 고흥, happy 고흥'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고흥군의 중장기 프로젝트인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리적 표시제 등록 전국 지자체 최다 획득, 특산품인 유자ㆍ석류의 말레이시안 이슬람개발부(JAKIM)의 '할랄' 인증 획득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대한민국 미래 비전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과 '해조류 바이오에탄올 실증공장' 세계 첫 준공, 폐석산을 활용한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 '거금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우주 항공 첨단 산업과 신재생 에너지의 녹색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군수는 "고흥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뛰었던 많은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