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특별법, 야당 협조받아 연내처리에 ‘최선’

2013-12-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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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3일 새누리당 세종시지원 특별위원회 이완구위원장은 세종시청강당에서 가진 '세종시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국회가 합의하면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위원회와도 협상을 벌여 반듯이 관철시키겠다고 밝혀다.

이날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강원홍천)은 "그동안 기재부가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에 대해 적극나오지 않아 법안심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현재 세종시 지원 특위의 이완구 위원장 등이 기재부등, 적극 나서고 있어 결국 기재부의 반대를 물리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황 의원은 "누가 위원장을 맡느냐에 따라 특위의 위상이 달라진다. 이완구 의원이 위원장을 맡으면서 힘 있는 국회의원들이 많이 참여하게 됐고, 그것이 정부를 설득하는 힘이 됐다"며 현재 새누리당내 세종시특위의 위상을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구 위원장을 비롯, 황영철 의원, 성완종 충남도당 위원장, 이장우 대전시당 위원장, 박덕흠 충북도당 위원장, 정희수 의원(경북영천), 김고성 세종시당 위원장, 서준원 여의도연구원 이사,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세종시의회의장, 박영환 세종시당 사무처장, 정연상 충남도당 사무처장 등 당직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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