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장성택이 실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이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보당국은 3일 지난해 11월 하순경 북한 노동당 행정부 내 장성택의 핵심 측근들에 대한 공개처형이 이뤄졌으며 정성택도 실각했을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성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이며 김 위원장 여동생인 김경희 노동당 경공업 부장의 남편으로 북한 정권에서 사실상 2인자 역할을 했다.
1972년 김경희와 결혼한 뒤 청소년사업부 부장, 당 청년 및 3대혁명소조부 부장, 당 중앙위 위원,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분파 행위'를 했단 이유로 좌천됐지만 2006년 당 중앙위 제1부부장으로 복귀해 다음해 당 중앙위 부장으로 승진하고 지난해 4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1차회의에서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장성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남 김정은으로 후계체제를 확정할때 리제강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함께 측근에서 조언을 해준 인물로 알려졌었다.
안보당국은 3일 지난해 11월 하순경 북한 노동당 행정부 내 장성택의 핵심 측근들에 대한 공개처형이 이뤄졌으며 정성택도 실각했을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성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이며 김 위원장 여동생인 김경희 노동당 경공업 부장의 남편으로 북한 정권에서 사실상 2인자 역할을 했다.
1972년 김경희와 결혼한 뒤 청소년사업부 부장, 당 청년 및 3대혁명소조부 부장, 당 중앙위 위원,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분파 행위'를 했단 이유로 좌천됐지만 2006년 당 중앙위 제1부부장으로 복귀해 다음해 당 중앙위 부장으로 승진하고 지난해 4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1차회의에서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장성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남 김정은으로 후계체제를 확정할때 리제강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함께 측근에서 조언을 해준 인물로 알려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