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세계은행그룹 김용 총재가 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소재 용강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인천 송도에 설립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개소식 기념차 방한 중인 김 총재는 학생들에게 세계은행그룹의 역할과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세계 빈곤 및 불평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아프리카 경제개발 및 보건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또 학창시절 경험 등을 나누면서 미래 글로벌리더에 대한 도전정신을 갖도록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