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북한 김미경 선수가 제32회 마카오국제마라톤대회 여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김 선수는 이날 마카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시간 36분 32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47개국에서 6000명이 참여했다. 북한은 지난 2000년 이 대회 남자 부문에서, 2006년에는 여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