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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지난달 29일 정부과천청사역 주변에서 성폭력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이석범 과천시 부시장을 비롯, 과천고 학생과 과천시건강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위원 총 90여명이 참가했다.
호신술 실전교육에서 학생들은 손목을 잡혔을 때, 멱살을 잡혔을 때, 머리채를 잡혔을 때 등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순간적인 위기탈출 대처 방법을 배웠다.
이어 학생들은 성폭력 예방문구가 새겨진 어깨띠와 직접 제작한 캠페인용 피켓을 들고 별양동 중심상가 주변과 횡단보도 등에서 약 1시간 동안 성폭력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홍광표 사회복지과장은 “과천은 범죄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도시지만 혹시 모를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여 성폭력 등 여성폭력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