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삼성의 유쾌한 직장내 합창대회

2013-11-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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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디스플레이법인팀.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삼성은 28일 저녁 베이징 스지(世紀)극장에서 중국삼성 장원기(張元基)사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삼성 합창대회(心連心)'를 개최했다.

올 해로 9회째를 맞는 중국삼성 합창대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 해도 톈진(天津)삼성전자, 후이저우(惠州)삼성전자, 쑤저우(蘇州)디스플레이, 동관(東莞)삼성전기, 닝보(寧波)중공업 등 17개 법인이 결선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의 합창단도 특별히 참가해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대회에서는 '수이무지(水母鷄)'를 열창한 쑤저우(蘇州)삼성디스플레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합창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쑤저우(蘇州)디스플레이의  천부하이(陳夫海)차장은 "50여명의 합창단원이 지난 2개월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동료들과 함께 화음을 맞췄다"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동료애, 협동심을 느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삼성 장원기사장은 "노래 선율과 같이 따뜻한 정이 넘치고 흥겹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더 많은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삼성은 젊고, 열정적이며, 차별없는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합창대회를 비롯하여 축구대회(2003년~  ), 슈퍼스타S(2013년~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는 중이며, 중국삼성 임직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조직 일체감을 높이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톈진휴대폰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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