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으뜸 기관사로 선발된 유석형 기관사. [사진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코레일 최고의 철도운전 기량을 가리는 '2013년 으뜸기관사 선발대회'에서 구로승무사업소 유석형(31) 기관사가 선발됐다.
전동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유 기관사는 이 대회에 참가한 KTX 기장과 일반·전동 열차 기관사 중 최고 득점을 차지했다.
본선 대회에 참가한 기관사들은 실제 운전에 필요한 이론을 평가받고, 열차에 직접 승차해 제동취급·열차충격·운전속도·비상시 조치능력 등 실기평가를 실시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은 으뜸 기관사 선발대회를 통해 기관사들의 운전기술의 향상과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며 "고객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철도운행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