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 주관 ‘청소년차세대위원회 시장님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차세대위원회(위원장 안성여고 오수진)는 관내 중ㆍ고등학교 대표 학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시책에 대한 참여와 발굴과 청소년의 권리에 관한 학생의 대표역할을 하는 기구로 올해로 12기를 맞이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등하교길 가로등․쓰레기로 인한 악취 해결 ▲교통정리 요구 ▲버스정류장 설치 및 CCTV 설치요구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요구 등 시에 바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황은성 시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모두 잘 검토해서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학창시절 꿈을 갖고 매진하는데 좋은 친구관계를 형성하면, 미래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