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위한 특별한 공간 '더 제네시스' 오픈

2013-11-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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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제네시스의 브랜드와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보는 특별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29일과 30일부터 각각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신형 제네시스의 개발 스토리, 핵심 기술 설명과 더불어 차량 시승까지 제네시스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용 전시장인 '더 제네시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비욘드뮤지엄’에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인포레’에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09년부터 48개월 간 약 50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개발한 제네시스의 개발 배경과 의의,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에 대해서도 소개함으로써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 고객들에게 깊이 있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더 제네시스에 전문 설명요원을 배치하고, 제네시스의 핵심 기술들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해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방문 고객들에게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제네시스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네시스의 상품성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지역별로 운영 중인 제네시스 프라이빗 쇼룸 전용 컨시어지(서울 02-516-3459 / 부산 051-747-0756)에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첨단 기술과 한 단계 발전한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전국 시승센터에 제네시스를 투입하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모든 고객들이 제네시스의 놀라운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출시 된 제네시스는 △진보된 디자인 철학과 인간공학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 디자인 △강인한 차체와 엔진의 조화를 바탕으로 다이나믹한 주행감을 강조한 R&H(Ride & Handling) 성능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 유럽 고급 세단을 능가하는 상품성을 확보해 출시 전 사전계약이 6000여 대에 달하는 등 국내 대형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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