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도쿄도 다치카와시에 있는 요코다 미군 기지 주변에서 폭발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NHK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한 인근 주민이 경찰에 “대포와 같은 2차례의 큰 폭발음이 있었다”고 신고했다. 미군 기지에서 약 300m 떨어진 밭에서는 발사장치로 추정되는 철파이프 통이 미군기지를 향해 꽂혀있었다. 금속 파편과 전선도 발견됐다. 경찰은 과격파에 의한 게릴라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수사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