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2014년도 군산시 시정운영 방향 제시

2013-11-2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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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사진=문동신 시장 시정연설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문동신 군산시장은 11월 28일(목) 제174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였다. 

 문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는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 핵심가치를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주요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새만금 산업단지에 OCI의 열병합발전소 기공과 도레이사와 투자유치 MOU체결 등 글로벌 기업 유치와 고군산 연결도로 등 각종 SOC사업, 근대문화경관 조성사업, R&D산업 확충 등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재정규모 면에서도 매년 15%이상 성장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시정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5년 연속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지역사회 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시정 분야에서 3억2천5백만 원의 인센티브와 16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20억 3천4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2014년은 박근혜정부 2년차로 강도 높은 국정 추진과 6.4 지방선거, 정부 3.0추진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대응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그동안 추진된 역점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 및 민선 6기를 맞이하는 변화와 도전의 중요한 시점으로,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만금 중심도시에 걸 맞는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시정 실천에 중점을 두고, 더 크게 도약하는 「50만 국제 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2014년도 시정운영 주요방향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전자시정 구현을 통한 시민 중심의 창의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융복합 플라즈마 연구센터 구축 등 경제 활성화로 풍요로운 도시를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이 행복한 나눔과 상생의 복지·건강도시를 구현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매력 있는 문화예술과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 대비, 선유도 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오감만족의 체험 관광도시를 조성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인재양성 명품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건강한 스포츠 도시 환경 조성과,

 신역세권 택지 개발,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 재난재해 예방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고 새만금과 연계하여 미래 지향적인 건설행정을 추진하겠으며, 창조적 농·어업 육성으로 잘 사는 농·어촌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하였다.

 “내년 예산은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의 토대 마련을 위해 경상 경비와 행사성 경비는 최대한 절감하고 건전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었으며 미래투자를 위한 R&D사업, 사회적 약자 배려, 삶의 질 향상에 집중 편성하였다”고 설명했으며,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7,387억 원과 특별회계 1,329억 원으로 올해 8,450억 원보다 266억 원 증가한 8,716억 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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