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설치한‘원터치스크린 부동산열람정보 시스템’.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원터치스크린 부동산열람정보 시스템’에 부동산실거래가 열람기능을 추가해 부동산실거래가 열람이 가능해졌다.
시는 1월에 ‘원터치스크린 부동산열람정보 시스템’을 시청, 구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 등 17곳에 설치해 각종 부동산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25일 기존 시스템에 부동산실거래가 열람기능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경북도내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및 아파트 등의 실거래가와 전·월세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부동산불법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세입자 피해예방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두 포항시 도시계획과장은 “정부3.0 정책 목적에 부합되는 공공정보의 적극 개방·공유 및 소통·협력을 위해 맞춤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015년까지 ‘원터치스크린 부동산열람정보 시스템’을 주민센터 15개소에 전면 확대설치 할 계획이다.